나성하와이에서 발견한 공감되는 목욕상식

나성하와이에서 발견한 공감되는 목욕상식

 

주말에 나성 하와이에 목욕을 가게 되었는데 하나의 문구가 눈에 띄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사진으로 찍어 와서 포스팅 하게 되네요

 

===========================================================================================================================

 

목욕상식 : 목욕은 위생이다!

 

요즘은 목욕탕도 잘 알고 선택해서 이용해야 한다.

일부 업주들이 목욕탕에 대한 지식도 없이 그저 돈만 가지고 목욕탕을 지으며

탕내에 바데풀을 설치하여 맨 몸으로 바데풀을 이용하게 한다.

 

잘 알다시피 바데풀이란 수압을 이용해 수치료 기능을 하는 시설이다.

바데풀의 물살이 몸의 좌우 상하로 수압을 가하게 된다.

이때 탕내에 설치된 바데풀은 아무것도 입지 않은 맨 몸에 비데 역할을 하게 된다.

어느 누구도 깨끗한 변기(본인이사용한)에 손을 넣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시설의 이용자들은 여러사람이 비데처럼 쓴 누런 바데풀에 몸을 담그고

심지어 아이들은 수경을 끼고 잠수를 한다.

 

또한 그런 비위생적인 바데풀의 물은 온탕에서 열탕으로 열탕에서

다시 냉탕으로 옮겨 다녀지며 모두가 다 같이 탕이 되고 만다.

 

해외, 서울, 수도권에서는 반드시 수영복을 입고 바데풀(수치료) 시설을 이용하게 되었다.

맨 몸으로 바데풀을 이용하는 것은 유독 대구지역에만 볼수 있는 진풍경이다.

 

사람이 옷을 입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옷은 체온유지와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중요부위에는 옷을 겹쳐 있는 것이다. 수영복은 얇지만 수압으로 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위생까지 지켜준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반드시 수영복을 입고 바데풀을 이용해야 하며, 목욕탕을 잘 선택해야 내 자신과 가족의 건광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

 

목욕탕을 가게 되면 정말 위와 같이 행동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느끼게 된다.

아무렇지 않게 바데풀을 이용한 나의 모습........;;

 

앞으로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문구입니다..